1.색 : 사진으로 보는거보단 실제는 블루보단 그린에 가까워요.
       제 매트리스커버가 딥그린인데 저녁에 보면 그색이랑 약간 비슷하더라구요.
       엄청 맘에 드는 매트리스커버인데 마치 세트처럼.ㅎ
       다만 톤다운되어서 좀더 은은한 색이구요.
2.길이 : 이런 분위기있어보이는 커텐은 바닥까지 길어야 예쁜데 사정상 짧게 할수밖에 없어서 안타까웠는데요.
       이만한 길이여도 꽤 어울리네요.
3.조직감 : 린넨을 잘 모르면서도 꼭 린넨커텐을 하고 싶었는데, 조직감이라는 말이 맞나요?
       밝을때 보이는 저 천의 느낌이 정말 매력적이예요.
       책상에 있으면서도 자꾸 쳐다보게 됩니다.  
4.그밖에 : 평식형으로 했는데 지금 사진으로 보니까 주름이 예쁘게 져 있네요.
       그냥 대충 좀 열어놓은거지 주름 신경도 안썼는데도 도톰해서 그런가봐요.
       아, 글고 생각지도 못했는데 암막기능이 있네요.
       낮에 받고 환해서 몰랐는데 자고 일어나보니 아침에도 어둡습니다.ㅎ

할 말이 많은 커텐이예요.ㅎ
이제 하루 지났는데 살면서 하고싶은 말이 더 쌓이겠죠~